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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직원 농촌마을 봉사 활동 나서

용인신문 기자  2009.09.11 18: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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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는 지난 10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나섰다.

   

수지구 직원 38명이 참가한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의 일손 부족으로 인한 고초를 덜고 용인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에서 참가한 직원들은 원삼면에서 소개한 농가에서 2500여㎡에 달하는 기장밭의 기장을 수확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같은 용인에서도 도시 지역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농촌 지역 상황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신규 직원들을 포함해 젊은 직원들이 용인에 대해 이해도 하고 도농 교류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