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지방의 전통과 역사가 서린 아시아 전통문화를 직접 볼 수 있는 공연이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목요상설 나무(木)음악회 29번째 마련된 공연은 브루나이,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등 5개국이 참여해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브루나이의 전통 조개잡이 춤, 라오스 북부 민속춤과 음악, 말레이시아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 미얀마 까라웨익 부족의 전통 춤 등 그 나라의 민족성과 전통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무대들이 마련된다.
특히 캄보디아 팀은 화려한 날개의상을 입고 추는 피콕댄스, 대나무 악기에 맞춰 춤을 추는 플로이 수워이, 코코넛 껍질을 들고 박자에 맞춰 소리를 내며 춤을 추는 코코넛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4일 저녁 8시부터 열리는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