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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 홍보영상물 순회상영

용인신문 기자  2009.09.20 22: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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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지난 8일부터 하수관거사업과 하수처리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담은 홍보영상물을 순회 상영하고 있다.

지난 8일 처인구 동부동 통장회의와 처인구 역삼동 통장회의를 시작으로 9일 기흥구 서농동, 10일 수지구 동천동에서 상영회를 갖고 16일 기흥구 마북동 등 통장회의나 단체장 회의가 있는 읍·면·동에서 10월 말까지 하수도사업에 대한 영상물을 상영했다.

‘새로운 생명을 빚는 물의 도시’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용인시에서 방류되는 오염된 물의 양과 시에서 추진하는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거사업 등 하수도 관련 사업 추진현황, 하수관거 사업의 필요성, 하수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이해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동부동 마평4통 우여근(69) 통장은 8일 상영회에 참석한 뒤 “하수도라고 하면 막연히 지저분하다는 생각만 들었는데 하수처리시설에서 첨단공법으로 수질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걸 보니 관거정비사업이나 하수처리시설 사업이 모두 원활하게 잘 됐으면 하는 맘이 든다”며 “특히 용인에는 하수처리시설에 축구장이나 테니스장 같은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는 것을 보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