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우수농축산물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한 우수농축산물 직거래장터가 19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우수농축산물 직거래장터는 시청과 처인구청, 기흥구청, 수지구 여성회관 등 4개소에서 계절별·월별 판매장의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추석을 맞아 장터의 규모를 확대했다.
지역행사와 연계한 장터로 19일 수지구민한마음체육대회가 열리는 수지레스피아에 장터가 개설되며, 25일에는 모현면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 개장식” 행사에 맞추어 휴양림내 장터가 운영된다.
또 제14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 맞추어 29일과 30일에는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각 구청별 직거래장터로는 처인구청과 기흥구청의 경우 구청 광장에서, 수지구의 경우 여성회관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장터를 개설한다.
장터마다 오전 10시부터 쌀, 과일, 한과를 비롯한 떡, 버섯, 옥로주, 꿀, 전통장류, 축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용인농축산물 사이버직거래망인 용인장터(www.yicityfarm.co.kr)에서도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추석 이벤트 행사(추석이벤트 홍보 경품행사, 추석 구매왕 경품행사 등)를 28일까지 계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