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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원 전 신갈농협 감사 새마을회 후원회장 ‘취임’

이강우 기자  2009.10.12 12: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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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을 모토로 제2의 새마을 운동을 추진 중인 용인시 새마을회 후원회장으로 조재원 전 신갈농협 감사가 취임했다.

용인시 새마을회는 지난 6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시 새마을회관에서 초대 후원회장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 새마을회에 따르면 그동안 새마을 회장이 겸직하는 후원회를 운영해 왔지만 회장의 겸직 등으로 인해 후원회 조직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각계의 추천을 받아 일반인 후원회장을 위촉했다.

조재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의 국가 성장 동력인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한 제2의 범 국민적 새마을 운동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 3개구 회장 및 각 읍·면·동 별로 후원회를 조직해 용인시 새마을회 활동의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회에 따르면 후원회는 각 구별 및 읍·면·동 별 조직을 갖춘 후 발대식 등 공식출범을 계획 중이며, 일반 후원회원도 모집 중이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새마을회에 대한 재정지원 등 측면지원을 해 줄 후원조직의 필요성이 대두 됐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활성화되지 못했다”며 “조재원 신임 회장의 취임으로 후원회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