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담대와 용인음식업지부가 주최하고 용인시가 주관하는 2009년 외식창업조리교육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업 종사자 60여명이 등록해 창업 교육과 조리법 등을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체계적으로 교육 받게 된다.
음식문화 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개최 된 교육에서는 경영개선, 신메뉴 개발을 지원하며 외식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브랜드화를 추구하게 된다. 특히 기존의 주입식 이론교육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토론ㆍ실습ㆍ밴치마킹 등 실무중심의 몰입교육방식으로 운영 된다.
또 조리실습 및 대박집 탐방 등 현장중심의 교육과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한 성공사례를 발굴ㆍ전파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13일부터 매주 화, 수, 목요일 7주 간 열리며 창업을 위한 경영전략, 조리소스 이론 및 실습, 퓨전 요리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교육 된다.
외식 창업 및 경영전략은 송담대학 평생교육원 강사와 음식업지부 사무국장인 원경석씨가 강의하며 퓨전 요리는 2007년 중국아시아요리대회 대상 등 세계가 극찬한 전경철 박사가 열띤 강의를 펼칠 계획이다.
입교식에는 송담대 최성식총장, 평생교육원 이훈구 원장, 용인음식업지부 송병우 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최총장은 “산·관·학이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으로 지역 내 업체가 발전하고 더불어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지부장은 “용인을 대표하는 음식을 발굴하고 발전 시키기 위해 조합에서도 ‘음식 축제’등 행사을 진행 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음식업 발전과 더불어 용인을 대표하는 음식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