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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도우미’ 출범식 개최

경기도, 각계와 구매약정 및 의향서 작성

용인신문 기자  2009.10.20 13: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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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쌍용차도우미’가 발족했다.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경련)는 지난 12일 오후 2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쌍용차도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진종설 경기도의회의장을 비롯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기업체 CEO, 노동계, 여성계,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200명 내외로 구성된 ‘경기도쌍용차도우미’는 21개 지역상공회의소, 경기벤처협회,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이업종연합회, 경기중소기업협의회, 여성 경제인협회,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외투기업협의회 등 경제 관련 단체장 30명과 한국노총경기본부, 경기여성단체협의회, 경기도민회, 경기도애향회, 경기도새마을회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 20명 등으로 조직된다. 

‘경기도쌍용차도우미’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쌍용차의 이미지 개선 및 차량구매 붐 조성 등 쌍용차 회생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여름 77일간의 파업으로 3,0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600여 협력업체와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지만 9월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가 내수 및 수출판매가 점차 회복되고 있으며 공장가동률도 100%에  육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