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유망주 프로진출 돕는다”

이강우 기자  2009.10.26 13:26:51

기사프린트

(재)용인시축구센터(상임이사 김필배)는 지난 21일 30여명의 국내외 프로축구 선수를 보유한 축구 에이전시 (주)스텝스톤(대표·서태원)과 매니지먼트 대행 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주)STEPSTONE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공격적인 초·중학교 유망주 스카우트, 재학 또는 졸업생의 조기 프로 진출, 해외 유소년 클럽과의 활발한 교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적극적인 스포츠 브랜드 후원 유치와 대외 마케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김필배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주 발굴은 물론 육성과 프로 진출까지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유소년 축구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1년 설립한 용인시 축구센터는 최근 200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청소년대표팀의 이승렬(서울), 오재석(경희대), 김보경(홍익대), 이범영(부산) 등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