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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구시(實事求是)의 부활

실학연구와 교육 및 체험 중심 ‘실학박물관’ 23일 개관

용인신문 기자  2009.10.26 13: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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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개혁·실천의 학문인 실학을 연구하고 교육·전시해 현대적인 가치로 계승 발전시킬 실학박물관이 지난 23일 개관했다. 실학박물관은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소재한 다산 정약용(丁若鏞) 선생 유적지 바로 옆에 대지 면적 4075m²(1232여평), 연면적 2993m²(905여 평)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1층 건물로 들어섰다.

박물관은 ‘실학의 형성(제1전시실)’과 ‘실학의 전개(제2전시실)’, 그리고 과학적인 사고의 전환으로 이루어진 ‘천문(天文)과 지리(地理)(제3전시실)’를 전시하는 3개의 상설전시실과 이와 별도로 구성된 기획전시실, 교육·체험교육을 진행할 강당(80석) 등과 이외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초대 실학박물관장에는 대표적인 실학자로 알려진 다산 정약용의 사상을 평생 연구해온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문의 031)579-6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