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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유머 794호

용인신문 기자  2009.10.26 13: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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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하나
후배 4.5랑 선배 5가 있었어요. 4.5는 5한테 항상 ‘선배님~’

이러면서 매우 착하게 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4.5가 5한테 ‘야, 임마.’ 이러는 거에요. 5가 당황해서 ‘너 선배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냐.’고 하니까 4.5가 5한테 이제 너는 선배가 아니라는 거에요.

그래서 5가 이유를 물었더니 4.5가 뭐라고 했는 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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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점 뺐어.
 

▶▶▶사오정의 이력서
명탐정 셜록 홈즈와 친구가 야외로 캠핑을 갔다.

저녁을 먹은 후 그들은 텐트를 치고 누워서 잠을 잤다.

얼마후, 홈즈가 갑자기 친구를 깨웠다.

“친구여, 하늘을 보고 뭘 알수 있는지 알려주게”

친구는 잠시 생각하더니,

“하늘에는 수백만 개의 별이 있다는 사실을 알수있지”

그러자 홈즈가 물었다.

“그게 무슨 뜻인가?”

친구가 대답했다.

“천문학적으로 은하계가 수백만 개가 있으며 항성이 수십억 있다는것, 신학적으로 신은 전능하고 인간은 미미한 존재라는것,

기후학적으로 내일 날씨가 맑을것이라는 것 이 정도지.

그런데 자네는 뭘 알수 있는가?”
 
한동안 말이 없던 홈즈가 이윽고 말을 꺼냈다.


“누군가 우리 텐트를 훔쳐갔다는 것을 알수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