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국부동산신탁 부도로 800여개 하청업체나 협력업체가 연쇄도산 위기에 처한 것과 관련해 보유어음을 담보로 회사당 최고 10억원까지 특례 보증해주기로 했다.
또 당정은 한국부동산신탁이 청산 전에 가급적 진행중인 사업을 마무리지을 수 있도록 이 때까지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워크아웃을 연장하면 채권단이 자산을 압류하거나 경매처분하기 어렵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또 용인 동아솔레시티 등 한국부동산신탁이 짓고 있는 아파트 5곳 3200여가구는 대한주택보증이나 다른 건설사로 하여금 대리 시공토록 할 계획이다.
동아솔레시티는 현재 86%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1729세대에 4037명이 입주할 계획으로 용인지역에 유일하게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 영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