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읍 신봉리에 올해 아파트 1만3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용인시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신봉리 일대 30만2500평에 대해 8개 건설업체가 함께 민간택지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시가 다음달 이 곳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고시할 계획이어서 개별업체가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불가능해졌기 때문. 기존 사업 승인분(1896가구)를 합친 공급예정물량이 은 1만396가구에 이른다.
이와 함께 신봉택지개발지구 13만5000평에는 오는 10월께 2382가구가 쏟아진다.
<도시개발구역 1만가구>
도시개발구역인 신봉리 30만2500평은 건설업체가 함께 지구단위계획을 세우고 사업승인신청을 내는 민간택지개발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동부건설 동일토건 정광산업 일레븐건설 한독건설 지토건설 한호건설 유천산업 등 8개사가 사업 주체다.
동부건설과 동일토건은 시행·시공을 함께 하고 나머지 업체는 시공사 선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광산업은 최근 현대산업개발과 시공계약을 맺었다. 이들 업체가 사들인 땅은 전체 면적의 73%선인 24만평. 이 곳에 아파트 8500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업체들은 현재 연말 동시분양을 목표로 지주들로부터 동의서를 받고 있다. 지주 동의율이 80%를 넘으면 오는 3∼4월께 용인시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신청을 할 방침.
<택지지구 2382가구>
신봉택지개발지구에서도 오는 10월 2382가구가 쏟아진다.
업체별 공급물량은 △한일건설 304가구 △벽산개발 257가구 △한화 430가구 △현대산업개발.효성 394가구 △우남종합건설 997가구(임대) 등이다.
업체들은 그러나 주택시장이 얼어붙은 상태에서 분양 강행은 어렵다고 보고 분양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