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예식장이 인터넷 예약제를 실시한다.
지난 2007년 6월 문을 연 시민예식장은 그동안 방문접수를 해야 이용을 할 수 있어 번거로움이 있었다.
인터넷 접수는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간단한 실명확인을 거쳐 무료로 예식장을 예약 사용할 수 있다.
6개월 이전에 예약해야하며 예식장은 토요일과 일요일 정오와 오후 2시만 운영한다.
용인시민예식장은 2년여 동안 160쌍의 시민이 이용했으며 이달 중에도 2번의 합동결혼식이 열릴 예정이다.
시는 예식장과 신부대기실, 폐백실, 꽃길, 접수대, 방명록, 폐백 의상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신부드레스, 턱시도, 화장, 부케, 사진, 비디오, 코사지, 흰장갑, 접수용품, 피로연음식 등은 혼주가 준비해야 한다.
12시 예식은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 예식은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