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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어르신과 가족 만들기

중앙동, 한해동안 경작으로 사랑실천

김호경 기자  2009.11.30 17: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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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20일 지역 내 34곳의 홀로어르신 가구에 대봉 30박스(10kg/박스), 쌀 40포(8kg/포), 김장김치 30박스(10kg/박스), 들기름 30병을 전달했다.

감자와 고구마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대봉을 구입하고 배추와 무우로는 김장김치를 담갔다. 또 중앙동주민센터가 희망근로사업으로 경작한 들깨로 기름을 만들어 사랑실천에 동참했다.

최인학 주민자치위원회장은 “한 해 동안 땀 흘려 수확한 농작물들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