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용인의 건설업체를 대표하는 협의회의 초대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돼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앞섭니다. 회원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의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8일 창립총회를 가진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용인시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백형수회장. 백회장을 만나 취임소감과 첫걸음을 내딪는 협의회의 활동방향 등에 대해 들어본다.
▲먼저 취임 소감은.
- 책임감이 앞선다는게 솔직한 심정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29개의 회원사 가운데 면허를 반납하거나 부도를 겪은 곳이 4∼5개에 이를 정도로 각 회원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협의회를 구성하게된 배경은.
- 용인은 현재 개발이 한창인 지역이다. 앞으로도 개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지역업체들이 일정부분 개발의 주역으로 제 역할을 해줘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외지업체들은 이곳에서 수익을 올리고 떠나면 그만이지만 우리는 이곳에서 뼈를 묻어야하는 사람아닌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려고 하는 사업은.
- 우선 회원들의 돈독한 유대관계 형성이 가장 급선무다. 이것이 선행되야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향후 활동계획은.
- 조직이 안정되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도 열심히 펼칠 계획이다. 일정액의 기금을 조성, 장학금도 전달하고 각종 사회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수해같은 재난시 보유장비를 현장에 투입, 긴급복구에 일조를 하는 것도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