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는 경인년(庚寅年) 호랑이해다. 특히 2010년 경인년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백호랑이해라고도 한다. 오는 6월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남아공 월드컵대회까지 기다리고 있다. 올해도 예년 못지않게 다사다난한 한해가 될 것이다. 그리고 서민경제는 아직까지 불황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우리에겐 IMF사태를 극복했던 저력이 있다. 희망을 갖자. 호랑이 부부처럼 서로 싸우지 말고 행복한 경인년을 맞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