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랑의 열차 뜨거운 호응
○…용인시민들이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열차이어달리기 운동'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처인구 이동면 시설원예1작목반 회원, 이동라이온스클럽, 화산리 처인정미소, 양지신용협동조합, 백암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등 각계 각층에서 사랑을 전달했다. 기흥구 구갈동에 위치한 강남대학교산학협력단,구갈동에서는 통장협의회, 노인분회, 신갈라이언스클럽, 수원컨트리클럽, 김성우 전 구갈16통장, 김대성 구갈3통장, 구갈3통 경로당, 세종그랑시아 경로당, 신갈농협 등에서 온정 릴레이를 펼쳤다. 수지구 보정동은 동주민센터 직원, 보정동새마을부녀회,대한노인회보정동분회, (주)녹십자홀딩스 직원들, 수지구 죽전1동 통장협의회도 나눔의 미덕을 이어갔다.
= 연말 연시 또하나의 사랑나누기 축으로 자리매김한 사랑의 열차이어달리기. 복지사각지대 소외이웃들에겐 희망이란 선물로 정착하길 기대해 본다.
시·군 제설작업 ‘속도차’…성남시 ‘꼴찌’
○…지난 4일 경기지역에 내린 폭설 제거작업 속도가 지자체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도에 따르면 평택과 하남, 오산, 여주, 과천, 고양, 파주, 포천 등 11개 시·군은 도로 제설작업을 완료했고 수원시와 안양시, 시흥시, 화성시 등 13개 시·군은 이날까지 제설작업을 마무리 한다. 그러나 성남시는 폭설 1주일째인 오는 11일, 부천시와 용인시, 구리시는 하루전 작업이 마무리 된다고 한다.
= 출근대란을 겪었던 시민들은 폭설에 대한 미온적 대처에 분통이 터졌을 것. 결국은 담당자들의 의지에 따라 더욱 큰 ‘속도차’가 날 수 밖에 없을 것.
경기도 자동차 400만대…용인 31만 7000여 대
○…지난 6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도내 등록 자동차는 401만4392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인 지난해 11월말 399만5106대보다 1만9286대(0.48%) 늘어난 것이다. 도내 등록차량이 400만대를 넘어선 것은 2002년 말 300만대를 넘어선 이후 7년만이다. 도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1998년 말 200만대를 돌파한 이후 300만대를 넘어설때까지 4년이 걸렸다.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36만3592대로 가장 많고 용인시 31만7396대, 고양시 31만 513대, 성남시 29만41대 순이며, 가평군이 2만1876대로 가장 적었다.현재 도내 등록차량수는 1998년 이후 매년 평균 20만대씩 증가한 것이다.
= 대중교통이 편하다면 자동차수가 20만대씩 증가하지는 않을 듯. 용인전체에 31만대의 차가 도로에 나온다면 교통대란은 불보듯 뻔할 것. 자가용보다 편한 대중교통이야말로 교통정책의 첫 걸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