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처인구보건소, 대설·한파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용인신문 기자  2010.01.18 12:58:16

기사프린트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대설·한파 피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겨울철 대설 한파대비 집중 건강관리 활동을 2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건강관리사업은 매년 7월과 8월 두달간 폭염대비해 실시해왔으나 대설·한파대비 건강관리로는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기습폭설이 예상되고 이상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1월과 2월 두 달간 시행하게 된 것이다.

방문건강관리전담간호사 11명, 보건지소직원 7명, 보건진료원 7명 등 25명으로 된 전담반이 처인구 관내 홀로어르신 가구 등 건강취약가구 5097가구와 경로당 358개소를 방문해 혈압·당뇨 등 기초검사 실시, 건강체크, 대설·한파 시 유의사항 교육, 건강관리요령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전화 통화를 수시 실시해 건강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예방 홍보를 실시하는 등 주민 건강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만성질환자의 경우 대설·한파 시 외출자제, 한파주의보 발령 시 행동요령으로 외출 시 보온·장갑 착용, 강설 시 외출자제, 빙판길 주의, 편한 신발 신기, 일어설 때 천천히 움직이기 등 생활습관을 강조해 한파로 인한 각종 질환 발생을 사전 예방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