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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울 수도 없고

김호경 기자  2010.01.18 13: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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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출근날이었던 지난 4일 내린 폭설이 10여 일이나 지금에도 골칫거리다. 흙탕물에 뒤범벅 돼 얼어버린 눈이 골목 곳곳에 쌓여 도시미관을 해친다. 이젠 너무 얼어버려 치우기도 어려운 눈이 골목길 여기저기를 더럽힌다. 잠시 햇빛이라도 나면 다시 녹아내려 또 골목길을 더럽히고 저녁이면 어김없이 다시 얼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