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에서는 봄 방학을 맞아 ‘새봄을 여는 어린이 동물축제’가 한창이다. 귀여운 아기돼지 10마리가 펼치는 경돈대회가 열리고, 오리와 거위 떼의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경돈대회는 돼지들이 길이 30m의 S자형으로 마련된 레인의 출발선에서 결승점까지 뛰어가는 방식. 고객은 1000원을 내고 경돈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1등과 2등을 알아맞힐 경우 각각 5만원과 2만원 상당의 경품이 주어진다.
이 행사의 수입금은 전액 결식아동돕기에 쓰여진다는 게 에버랜드측의 설명이다.
또 500마리의 오리와 거위, 20여명의 동물 캐릭터 등이 출연하는 ‘오리군단 퍼레이드’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군인들의 행진을 소재로 한 동물 퍼레이드로 500마리의 오리가 장교와 병장 역할을 맡아 30분간 행진한다. 뒤똥뒤똥 걷는 오리행렬의 앞뒤로 우스꽝스러운 군인 캐릭터가 등장해 재미를 더해준다.
화려한 꼬리가 일품인 공작이 하늘을 저공 비행하는 ‘팬텀 공작편대 비상쇼’도 매일 두번 열린다.
또한 비둘기 100마리가 조련사의 호루라기 소리에 일제히 하늘을 날아오르는 ‘비둘기로드쇼’가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푸들 스파니엘 등 8마리의 애완견들이 펼치는 흥미 진진한 ‘애완견 쇼’에서는 강아지의 민첩성과 영리함을 느낄수 있다.
동물축제에서는 이외에도 알레스카에서 썰매를 끌던 ‘말라뮤터 개 설매’와 코믹한 스토리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침팬지 쇼’와 ‘물개 쇼’등도 실시된다.
특히 행사 기간동안 초등학교 취학을 앞둔 가족(의료보험증 원본 지참) 이 방문하면 노트 10권을 선물로 증정하고, 매일 행사 참가자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페스티발 월드 연간 회원권(7만5000원 상당)을 준다.(031)320-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