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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넷유머 806

용인신문 기자  2010.01.25 16: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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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있는 복수

재치있는 남자가 새벽 4시에 전화소리 때문에 잠이 깼다.
"당신네 개가 짖는 소리 때문에 한잠도 못 자겠소"

재치있는 남자는 전화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한 후 전화건 사람의 전화번호를 물었다.
다음날 새벽 4시에 재치있는 남자는 이웃사람에게 전화를 걸었다.

 "선생님, 저희집에는 개가 없습니다."

▶▶▶슈베르트와 숭어

한 학생이 중학교 때 슈베르트의 숭어를 배우고 시험을 치를 때였다.

그는 슈베르트의 숭어가 외우기가 힘들어서 둘 다 처음에 'ㅅ'으로 같은 글자로 시작한다는 것만 외우고 시험을 보게 됐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막상 시험에 나온 건 슈베르트가 아니라 베토벤이었던 것이다.
'같은 걸로 시작한다'는 것만 머리속을 맴돌 뿐... 도통 생각이 안 나더란다.

그래서 고심 끝에 적은 답은...
  
베토벤 - 붕어 ?_-;;


▶▶▶신랑의 거짓말

70세 갑부가 20세 처녀와 결혼식을 올렸다.

식장에 온 친구가 신랑에게 부러워 하며 물었다.

"자네 재주도 좋군. 아무리 갑부라지만 스무살짜리 처녀하고

결혼을 하다니 도대체 그 비결이 뭔가?"

그러자 신랑이 귓속말로 대답했다.

"난 저 애에게 아흔살이라고 거짓말을 했다네.

그랬더니 일이 수월하게 풀리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