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올해 사업비 지원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도는 올 전체 예산 13조1천857억 원 가운데 1조1천147억 원을 도내 31개 지자체 사업비로 지원할 예정한다.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용인시가 818억 원으로 가장 많고, 부천시 746억 원, 안산시615억 원, 수원시 578억 원, 성남시 524억 원 순이다.
용인시는 도비 지원금을 활용 사회복지분야 76억 여 원, 경안천 등 하천환경 개선사업 64억 여 원 등 총 334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용인경전철의 경우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경전철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 결정 이후 지난 2009년 31억 여 원, 올 해 33억 여 원을 확보해 총 65억 여 원의 도비 전액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