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단호학원(이사장 이학)은 법인 이사회에서 용인대학교 제6대 총장으로 김정행(66) 현 총장을 선임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김 총장은 지난 1965년 대한유도대학(현 용인대) 유도학과를 졸업하고 1976~1979년 국가대표 유도 감독을 지냈으며 1995년부터 대한유도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1994년 제2대 총장에 선임된 후 3ㆍ4ㆍ5대를 거쳐 이번에 6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4년간이며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취임식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용인대학교 단호홀에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