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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위원장은 지난 16일 행정타운 내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6·2지방선거 용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부위원장은 “시민들은 이제 공정하고 청렴한 리더십에 목말라 한다”며 “더 이상 부적격 지도자들에게 고향을 맡길 수 없어 시장 출마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 생활을 하는 동안 무수한 지도자들의 겉과 속이 다른 모습, 처음과 끝이 다른 모습, 각종 비리에 연루돼 사실상 중도 하차하는 모습 등을 수없이 봐왔다”며 “이제 새로운 인물을 발굴해야 만 그런 지도자들이 설 자리를 잃게 된다”고 강조했다.
공천 가능성에대해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당 기여도 문제로 고배를 마셨지만 지난 4년간 경기도당 주요직을 거치며 당에 많은 기여를 한만큼 공천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자신했다.
정 부위원장은 처인구 포곡읍 출신으로 중앙일보에서 20년간 기자로 재직했으며 기흥구 축구협회장, 신갈중학교·유신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