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언론사 기자로 활동하던 구명석(35) 씨가 6·2동시지방선거 용인시의원선거 라선거구(보정, 마북, 구성) 출마를 선언했다.
구씨는 지난 18일 행정타운 내 기사송고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기자로 활동하며 체득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기흥 주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구씨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용인을 보면서 향후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의 비전을 볼 수 있었지만 기흥구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곳”이라며 “이같은 문제의식속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진정으로 시민의 편에 서서 땀흘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연, 학연을 우선시하는 정치인, 시민의 일꾼이 아닌 자신의 영달을 꾀하는 정치인의 낡은 옷을 벗어던지 겠다”며 “기자로 활동하며 체득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기흥 주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명석 씨는 충남부여 출신으로 한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뉴스포스트, 일요시사 정치부 국회출입기자를 지냈다. 현재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자문위원 및 용인청소년 쉼터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