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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안전사고 방지

김호경 기자  2010.02.22 1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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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시 건축과 공무원들이 3개 점검반을 편성해 총공사비 50억 이상 또는 건축 연면적 1만㎡ 이상 규모의 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해 해빙기 취약분야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흥덕지구 아파트형공장 신축공사장을 비롯해 다우기술 사옥, 금호타이어 교육연구시설, 중동 아파트형공장 신축공사장 등 30여개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점검반은 해당 공사장 내 절개지·낙석 위험지역, 절토·성토면과 흙막이 지보공, 축대·옹벽, 동절기에 타설된 콘크리트 구조물 등 붕괴우려시설에 대해 공사 진행상황별로 취약부분을 중점 관리한다. 공사장 주변의 지반침하나 균열 등 피해를 확인하고 용인시 건축사회 등과 연대해 공사장 안전관리 생활화를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