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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뮤지컬 ‘폭소 춘향전’

22일 용인문예회관 무대…무료 입장

김호경 기자  2010.02.22 15: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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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 침체와 신종 플루로 공연 감상의 기회가 적었던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특별기획공연 퓨전 뮤지컬 ‘폭소 춘향전’이 22일 용인문예회관 대강당 무대에 오른다.

폭소 춘향전은 극단 서울 레파토리가 극단 사조와 함께 공동 기획해 전국 순회 공연 중으로 관객몰이에 성공하고 있는 퓨전 뮤지컬이다.

우리의 고전 중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춘향전이 춤과 노래와 연극이 총체적으로 어우러진 퓨전 쇼 코미디 형식으로 각색돼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퓨전 뮤지컬로 탈바꿈됐다. 현대극과 고전극, 대중음악과 전통음악, 사물놀이, 장구쇼, 마술쇼 등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축제 마당이 전개된다.

인기 탤런트 전원주가 월매 역을 맡고 뮤지컬 가수, 방송인 등 전방위 연예인으로 활동하는 노현희가 향단 역을 맡아 열연한다.

문예회관 1층 전 좌석(645석)을 용인시청 홈페이지 공연예약 코너에서 예매하며 2층 전 좌석(147석)은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문예회관 1층 매표소에서 배부한다. 입장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