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명강사들과 풍요로운 한 해를

한국미술관의 ‘2010 문화예술아카데미’

박숙현 기자  2010.02.22 15:48:47

기사프린트

수준 높은 강좌로 정평이 나있는 한국미술관의 2010 문화예술아카데미가 올해도 명강사들로 구성된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마북동 한국미술관을 뜨겁게 달굴 문화예술아카데미는 연중 개최되며, 한주 한주 주옥같은 강의가 수강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좀체로 용인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명강사들을 만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로 이들 강사들이 용인에 내려와 강의를 하는 것은 순전히 김윤순 한국미술관 관장의 두터운 인맥 덕택이다.

문화예술아카데미는 미술을 비롯 문학 역사 사진 교양 등 문화예술의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올해의 강사진도 화려하다.

작가이자 가수 방송인인 조영남씨를 비롯해 만해기념관장으로 있는 전보삼씨, 예술원회원이며 서울대명예교수인 한국화가 이종상(5000원 율곡 이이 초상화, 5만원권 신사임당 초상화 그림)씨, 스페인 세비아 비엔날레 아시아 총감독인 이원일씨,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이며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인 오광수씨, 성우 고은정씨, 미술평론가며 경희대 교수인 최병식씨, 수필가 김성원씨, 김혁수 단국대 도예과 교수, 박성원 한국예술종합대학교 교수(유리공예)  등 이름만으로도 강좌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한달에 4번씩 열리는 이 강좌의 1년 수강료는 총 30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미술관(기흥구 마북동 73-1~2) 031-283-6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