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도시민 대상 농업체험교육 실시

전통장·두부·청국장 등…450여 명 모집

김호경 기자  2010.02.22 15:57:33

기사프린트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의 농촌·농업 이해를 돕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도시 소비자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농업현장 체험교육을 마련하고 참가자 450여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전통장 담그기와 딸기밭 체험 등 2개 과정이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등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yat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통장 담그기는 원삼면 학일리 아름마을, 남사면 조옥화 전통장 농가, 모현면에 호박등불마을 등 3곳에서 이달 20일부터 3월 말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30여 명씩 300여명이 참가할 수 있다. 체험료는 전통장 1말(18ℓ) 기준 9만 5000원에서 11만원이다. 전통장 담그기 외에 마을별로 두부, 막장·청국장, 초콜릿 등을 만드는 시간도 마련한다.

딸기 수확체험은 이달 20일부터 5월 말까지 5회에 걸쳐 열리며 매회 30명씩 150명을 모집한다. 백암면 남등농원에서 열리며 1인 1만 2000원부터 2만 3000원의 체험료를 부담한다. 단체의 경우 10% 할인이 가능하다. 딸기 수확에 이어 쨈 또는 화분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도시소비자 개인이나 단체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031-324-4052)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