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문화예술 단체인 반딧불이 문화학교(교장 박인선)가 오는 3월 3일부터 14일까지 포곡도서관 채움갤러리에서 ‘행복한 세상전(展)’을 개최한다.
전시에는 문화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규방공예, 리본공예 등의 작품 약 5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13일에는 관람객이 직접 아이클레이로 핸드폰고리를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2003년 설립된 반딧불이 문화학교는 그동안 매년 정기예술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에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