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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명소를 차례로 본다

용인시, 녹색 시티투어 이달 말 운영

용인신문 기자  2010.03.08 11: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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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지역 곳곳의 명소를 연계한 녹색시티투어가 이달 말부터 운영된다.

녹색시티투어는 용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명소를 연계 방문토록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문화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용인시 녹색시티투어는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서북부권 관광지를 둘러보는 제1코스와 동부권 명소를 방문하는 제2코스 등 2개 코스를 1일 1회씩 운영한다.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5시에 마무리되며 용인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명소마다 유래와 특색 등을 해설하고 안내한다.

민간여행사에 위탁 추진하며 회당 20명 이상 접수하면 운행가능하며 참가비는 시설 입장료와 중식비 포함해 1코스의 경우 1만 2000원부터 5000원, 2코스는 2만원부터 7000원이다.

제1코스는 수지레스피아에서 출발해 한국등잔박물관, 포은 정몽주 선생묘, 용인자연휴양림, 용인유적전시관, 백남준아트센터, 이영미술관 등 서북부 지역을 둘러본다. 문화와 예술의 도시 용인의 진면모와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백남준의 작품과 예술세계를 볼 수 있는 코스다.

제2코스는 문화복지행정타운에서 출발해 국내 최초의 자동차 박물관인 삼성화재교통박물관, 용인자연휴양림, 용인의 대표적 사찰인 와우정사, 도농복합도시의 면모를 만끽할 수 있는 용인농촌테마파크를 거쳐 농도원 목장을 방문해 치즈만들기 등의 이색체험을 하는 코스로 꾸며진다.

참가희망자는 여행사에 전화(031-276-8686) 또는 용인시 문화관광홈페이지(www.tour.yonginsi.net)의 시티투어 예약시스템에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