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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지역 내 각종 공공시설물 디자인의 통합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한 ‘용인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및 디자인 통합가이드라인 개발’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지난 달 26일 행정타운 철쭉실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전문 자문교수와 관계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계공무원, 자문교수, 용역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기본계획 용역 수립의 전반적인 현황 보고와 자문 위원 의견 개진, 향후 추진 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용인시의 정체성과 특성을 고려한 가이드라인 수립, 실제로 실행 가능한 가이드라인 제시, 공공디자인 총괄·통제 방안 마련 등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용인시 공공디자인기본계획은 2009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용인시 전역의 공공디자인의 방향과 목표를 정하고 사업부서를 총괄, 통합·관리하는 공공디자인 지침서를 마련하는 것이다. 오는 5월 중에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7월에 주민공청회, 8월에 최종보고회를 거쳐 용역의 최종결과물을 도출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