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하천에서부터 봄이와요”

시, 봄맞이 대규모 하천 환경정비

용인신문 기자  2010.03.15 13:03:26

기사프린트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된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봄맞이 하천 환경정비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51개 지방하천(244.4㎞)과 149개 소하천(223.1㎞)을 대상으로 하천 유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 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상 퇴적토 준설, 제방 관리용 도로 점검, 하천 주변 쓰레기 청소,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파손 보수, 배수문 시설 점검, 하천 공원과 시민편의시설 점검 등으로 추진된다.

불법 설치된 공작물 등에 대해서도 점검해 철거 조치하며 경안천 자연형하천 정화사업과 금학천 환경개선사업 등 대규모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과 정화 활동도 병행 실시한다.

시는 이번 하천 환경정비에 희망근로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인력을 투입해 하천 내 잡목과 생활쓰레기 등을 제거하고, 하천시설물 연간단가업체가 하천제방,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의 파손된 시설물의 보수와 배수문 정비 등을 시행해 신속한 환경 정비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2일 현재까지 경안천, 금학천, 지곡천, 탄천 등에 쓰레기, 잡초, 잡목 등을 제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