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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양민 의원(한·용인4)이 민선 4기 전국 여성 지방의원 우수 의정활동 사례 최우수상을 받는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조 의원은 전국 여성 지방의원 네트워크에서 주최한 ‘민선 4기 여성의원 우수의정활동 사례 공모’ 결과 평등 정치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의정활동 사례 공모는 여성정치 참여 확대와 기반강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조 의원은 여성기업인 및 여성 농·어·업인, 다문화가족,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문제에 대한 관심 및 개선노력을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지난 4년 여 간 여성의원으로서 여성의 지위향상 등을 위해 잘못된 인식의 개선, 부족한 정책의 보완, 제도적 대안 도출에 노력해 왔다”며 “부족하고 보완해야 할 점들을 더 열심히 연구하고 개선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성 지방의원들은 열악한 여건에도 바람직한 의정활동의 선례를 남기고 있다”며 “이번 의정사례 공모를 통해 여성 지방의원들의 숨겨진 의정활동 성과가 더욱 더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조 의원은 그동안 총 8건의 조례안을 발의,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중 가장 많은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고, 발의한 조례안이 모두 공포·시행돼 실질적 효과를 일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 의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7일 서울 여성플라자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