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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씨, 용인시민 대상 특강

김호경 기자  2010.03.24 09: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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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무료교양강좌인 레인보우아카데미가 30일 오후2시 시청사 3층 에이스홀에서 인기 탤런트 김수미씨를 초빙, ‘그릇은 비우고 희망을 채워라’의 제목으로 강연을 마련한다.


김수미 씨는 현재 숭실대학교 사회교육원 연극영화과 교수로 재직하며 영화, TV, 뮤지컬 등 다매체를 섭렵하며 전천후 예능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여년 이상 TV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 역을 연기했고 2010년에는 영화 ‘육혈포 강도단’과 드라마 ‘당돌한 여자 홍보옥’에 출연했다. ‘얘들아 힘들면 연락해’, ‘나는 가끔 도망가 버리고 싶다’, ‘그리운 것은 말하지 않겠다’ 등 다수의 저서도 냈다.


김 씨는 호방한 입담으로 유년기의 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 시간들, 연예계 데뷔 후 40여년 간 겪은 희노애락, 지금도 끊임없이 희망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등을 들려주며 좌절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의 힘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용인시평생학습센터가 주관하는 레인보우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지적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제·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7인 전문강사를 초청해 테마별 강좌를 열고 있다. 다음달 22일에는 아침마당 인기강사 김창옥의 ‘목소리가 인생을 바꾼다’가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