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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호수공원 필요성 역설

안승덕 시장예비후보, 조속추진 ‘천명’

이강우 기자  2010.04.12 17: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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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덕 한나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예산문제 등으로 지지부진한 진행상황을 보이고 있는 ‘기흥호수공원 조성사업’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9일 기흥호수공원 사업 부지를 방문, 호수공원 조성의 필요성 등을 역설했다.

안 예비후보는 “기흥호수공원은 100만 용인의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는 중요한 계획이자 가장 큰 관광자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 행정국장과 기흥구청장 등 공직생활을 하며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이 바로 기흥호수공원”이라며 “하지만 당초 계획과 달리 시 재정과 정치적인 이유 등으로 지지부진한 진행상황을 볼 때 마다 매우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이 주어진다면 호수공원 조성을 꼭 마무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지역정가에 따르면 안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진행된 한나라당 용인시장 공천신청자 면접에서도 ‘기흥호수공원 조성’을 역점공약으로 내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안 예비후보는 호수공원 조성부지 일대 환경정화활동 등도 함께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