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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하는 ‘밥상예절’ 강좌가 지난 13일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열렸다.
용인시예절교육관 강사들이 베트남, 필리핀, 중국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1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밥상예절, 자녀와 함께하는 밥상 예절, 다도예절, 한복 옷고름 매는 법, 전통절하는 법 등을 강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의 쭈엉티릉(김량장동, 25세) 씨는 “시댁 어른들과 식사할 때 한국예의에 어긋나는 줄 모르고 먼저 숟가락을 들고 먼저 내려놓곤 했는데 당장 오늘 저녁부터 예절을 지켜 대견한 며느리가 되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