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도서관 주간과 책의 날을 맞아 지역 내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가 선보인다.
용인시립도서관에서는 18일까지 독서동아리 기획전시 ‘우리는 책으로 소통한다’를 주제로 동아리 활동 내용을 전시하고, 어린이, 청소년, 어른 등이 읽어야 하는 테마별 추천 도서목록을 제작해 배포한다. 16일까지 활용가치가 있는 과년도 잡지를 무료로 배부하며, 17일부터 18일까지 도서를 반납하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서 반납시 대출을 해주는 ‘도서 연체자 구출 이벤트’도 연다.
포곡도서관에서는 과년도 정기간행물 배부행사, 영어그림책 특강 ‘자신있고 당당한 I’m English STAR’, 어린이 창작뮤지컬 ‘네모상자 아프리카 가다’공연, 페이스페인팅 체험행사, 김희정 팝아트 개인전인 ‘희노애락 - 동물극장’을 선보인다.
수지도서관에서는 16일까지 각 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문화교실 강사의 아동용 북아트 출품작과 독서모임에서 만든 친환경 생활용품과 독서 자료집을 전시하며, 오디오북 컨텐츠를 감상하는 행사도 펼친다. 또 아동문학상 수상작품으로 짜여진 ‘어린이 추천도서 100선’ 목록과 2008년에 발행된 정기간행물 100여종 1200여권을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23일에는 법무부 법교육 강사인 한재경씨가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금전 및 부동산에 대한 ‘생활법률 특강’을 실시한다.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에서 각 도서관별 행사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