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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총 64명 ‘출마’

시장 3명, 도의원 16명, 시의원 45명 등록

이강우 기자  2010.05.17 10: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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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용인시장 후보들이 정책선거 실천 협약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한나라당 오세동 후보, 민주당 김학규 후보, 무소속 서정석 후보 
용인지역 6·2 지방선거 후보등록 결과 총 64명이 등록, 오는 20일부터 열띤 선거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나라당의 경우 역대 선거결과 친여 성향이 강세를 보인 지역답게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냈으며, 민주당의 경우 지역별 성향에 따라 선별적으로 후보를 내세웠다.

군소 정당의 경우 국민참여당이 2명의 후보를 배출했으며,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 자유선진당, 평화민주당의 경우 각각 1명씩 후보 등록을 마쳤다.<표 참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14일 실시한 후보등록 결과 용인시장의 경우 한나라당 오세동 전 수지구청장, 민주당 김학규 전 수지신협 이사장, 무소속 서정석 현 용인시장 등 3명이 등록했다.

총 7개 선거구에서 열리는 경기도의원 선거의 경우 한나라당과 민주당, 국민참여당, 무소속 등 16명이 등록했으며, 22명을 선출하는 용인시의원 선거에는 45명이 후보로 나섰다.

   
각 선거구별 현황을 살펴보면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등록했으며, 4선거구와 7선거구의 경우 이들 정당 외에 각각 국민참여당 및 무소속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3명을 선출하는 시의원 가선거구는 한나라 3명, 민주 2명, 무소속 2명이 출마, 2.5대 1의 경쟁을 보였고, 2명을 뽑는 나 선거구의 경우 한나라 2명, 민주1명, 자유선진당 1명, 무소속 1명이 등록했다.

한나라 2명과 민주2명, 평화민주당 1명이 등록한 다 선거구는 이들 중 2명을 선출하며, 라 선거거구도 한나라 2명, 민주1명, 진보신당1명이 나서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3명을 뽑는 마 선거구는 한나라 3명과 민주 2명, 민주노동당 1명, 무소속1명이 등록 3.5대 1의 경쟁을 보였고, 바 선거구의 경우 한나라2명 민주 1명만이 등록, 1.5대1의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명을 선출하는 사 선거구는 한나라2명, 민주1명, 국민참여당 1명이 등록했으며, 아 선거구 역시 한나라 2명, 민주 1명이 후보로 등록해 1.5대 1의 경쟁율을 보였다.

각각 2명을 선출하는 자 선거구와 차 선거구의 경우 각각 한나라2명, 민주1명 및 한나라2명, 민주1명, 무소속 1명이 출마 채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