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용인시의회 후반기 잔여임기를 수행할 의장으로 이종재 시의원(4선)이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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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시의장 선출은 심노진 전 시의장이 6`2지방선거 경기도의원 후보로 출마하며 업무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다. 현행선거법 상 현직 지방의원이 동급이 아닌 다른 공직선거에 출마할 경우 사직해야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이날 시의장 선출에는 이종재 의원과 오준석 의원이 참가, 1차투표결과 양측모두 9표를 득표했다. 그러나 1차 투표후 열린 정회에서 오 의원이 출마포기를 선언, 이 의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 의장은 "길지 않은 잔여임기지만 시정과 의정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할 다 할 것"이라며 "부족한 사람을 추대해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