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동부동과 기흥구 상갈동, 수지구 상현동 지역의 치안불안이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용인경찰서는 지난 18일 그동안 정부 방침에 따라 폐지됐던 치안센터와 지구대 건물에 파출소를 신설하고 오는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그동안 운영하지 않던 처인두 동부동 동부지구대와, 기흥구 신갈동 신갈 치안센터 건물에 파출소를 신설하며, 수지구 상현지구대를 상현 파출소로 개편, 운영한다.
이번 파출소 증설로 용인지역에는 총 4곳의 지구대와 13곳의 파출소가 운영돼 주민들의 치안불안이 다소 완화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 개청 예정인 서부 경찰서 등 용인지역 치안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넓은 관할 지역과 치안거점 지역과의 거리 차 등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방범활동을 더욱 강화해 용인을 범죄없는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