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와 기흥구, 수지구에 각각 파출소 1개소가 새로 개소됐다.
용인경찰서는 지난 7일 처인구 동부파출소와 기흥구 상갈 파출소, 수지구 상현파출소 개소식을 열고 치안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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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던 파출소가 개소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동부파출소가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3개 파출소 개소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 등 치안수요 증가에도 불구, 치안거점 및 인력부족에 따른 주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설된 동부파출소는 당초 중앙지구대에서 관할하던 유방동과 고림동, 마평동, 운학동 지역을 담당하며, 상갈파출소는 전 신갈파출소 건물에 위치하며 구갈동과 신갈동 일부지역, 상갈동과 보라동, 하갈동, 지곡동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구갈지구대에서 담당하던 서천동의 경우 고매 파출소로 관할지역이 이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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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서장은 “이번 파출소 개소를 통해 경찰이 지역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범죄 대응력이 한층 강화돼 주민들의 체감치안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