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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용인시장 인수위 출범

김학옥 위원장…5개 분과 23명 구성

이강우 기자  2010.06.09 1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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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규 용인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9일 현판식을 갖고 10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김학옥 위원장을 비롯한 5개 분과 23명으로 구성되어 10일 부터 22일까지가 본격적 활동에 들어간다.

 

   
김학옥 인수위원장
· 육사 16기 · 육군중장 예편 · 국방부조달본부장 · 국방과학연구소장 · 미MIT 공대졸업 · 중앙대학교 대학원 졸업(교육학박사) · 중앙대교수 · 재향군인회 부회장 · 포병전우회 회장 · 육사총동문회 부회장
· 저서 : 녹색견장, 김학옥 전집 10권외 다수
위촉식에서 김학옥 인수위원장은 '함께하는, 살기좋은, 행복한 용인' 목표를 천명했다. 또 ▷용인의 도움 여부 ▷공사구별 명확히, 불편부당 ▷많이 보고, 듣고, 느끼고, 깊게 생각▷▷욕먹지 말고 칭찬 받도록 일하라. ▷말 조심, 행동 조심의 5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김학규 용인시장 당선인은 "용인 지역에서 시민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학옥 위원장을 중심으로 각 인수위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전문성과 정책대안을 뒷받침하기 위해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을 대거 포진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수위원회의 키워드는 ‘시민’과 ‘희망’"이라고 밝히며, "기존의 시민이 없는 행정을 민선5기에서는 시민중심의 참여 행정으로 전환 시키고 이를 토대로 용인을 풍요로운 도시로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희망을 시민들께 드리는 것이 인수위원회의 책임과 의무"임을 거듭 강조했다.

인수위는  자치행정위원회, 주민생활지원위원회, 산업정책위원회, 도시주택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등 5개 분과 위원회로 구성되었으며 각 분과에 위원장, 전문위원, 간사 등으로 구성하여 전문성을 강화했다.

인수위는 ▲민선4기 현안 파악 및 계속사업 평가 ▲김학규 당선자 공약 중심의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 ▲ 시민중심의 참여 행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시스템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편, 인수위는 10일부터 22일 까지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23~24일 경 보고서를 채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