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포곡도서관(관장 편성원)은 29일부터 7월 7일까지 포곡도서관 3층 채움갤러리에서 용인 지역 예술가들의 부채전시회인 ‘소풍’전을 연다.
지난 16일 부터 23일까지 용인문예회관에 전시했던 이번 부채작품전시는 용인 지역 서양화가, 서예가, 시인 등 각기 다른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예술가 12명이 장르를 초월해 ‘부채’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공동 작업과정을 거쳐 작가의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담은 부채 작품 7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는 박해람시인은 ‘학창시절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섰던 소풍처럼 관람객들도 부담 없이 작가들의 작품을 즐길 기회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문의 031)324-46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