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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경찰대 졸업식참석

용인신문 기자  2001.03.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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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반드시 실현…폭력시위도 근절해야”
<119명 경위 임용>

제17기 경찰대학 졸업식이 지난 23일 오후 용인시 구성읍 경찰대 대운동장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최인기 행정자치부장관, 이무영 경찰청장 등 내외귀빈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날 “공정하고 국민 위주의 의약분업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며 “고통받는 서민생활을 안전하게 지켜내야겠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또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는 아직도 기본적인 법질서마저 잘 지켜지지 않는 풍조가 남아있으며 이는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며 “경찰은 법 테두리 안에서의 자유와 권리는 철저하게 보장하되, 법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공권력의 남용이 있어선 안되겠지만 정당한 공권력에 도전하는 행위도 용납돼선 안된다”며 “화염병과 폭력은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민은 인권을 존중하는 경찰, 깨끗하고 공정한 경찰, 친절한 경찰을 원하고 있다”면서 국민에게 봉사하고 정보화·과학화된 세계속의 경찰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졸업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김지용(22) 경위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은 정수온(22·여) △행정자치부장관상은 이지은(22·여) △경찰청장상은 문성준(22) △경찰대학장상은 지 환(23) 경위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날 졸업한 경찰대생 119명(법학사 61명, 행정학사 58명)은 모두 경위로 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