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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학회, 이영광 시인 초청강연

25일, 시창작법에 대한 시인의 견해 밝혀

김우용 기자  2010.06.28 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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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학회(회장 김종경)는 지난 25일 제8회 노작 문학상을 수상했던 이영광 시인 초청강연회를 열었다.

용인문학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강연은 용인문학 아카데미 시창작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시인의 시창작법 등을 소재로 진행됐다.

이 시인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숲', '동해'등의 창작 비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인은 또 “시를 어떻게 써야하는 것인가는 본인에게도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창작자로서의  고뇌도 이야기했다.

이 시인은 1967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고려대 영문과 및 동대학원 국문과를 졸업. 1998년 「문예중앙」신인문학상에 시「빙의」외 9편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물불’ 외 4편으로 제8회 노작 문학상 수상. 시집으로 「직선 위에서 떨다」(창비, 2003)와 「그늘과 사귀다」(랜덤하우스, 2007)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