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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지원

지역자활센터, 일자리 찾기 한마당

김우용 기자  2010.06.28 12: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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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차상위 계층 및 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일자리 알선을 도와주는 행사가 지난 25일 처인구 역북동 통일공원에서 열렸다.

용인YMCA 지역자활센터(관장 김형수)가 주관한 이번 ‘일자리 찾기 한마당’행사는 단순한 일자리 알선을 벗어나 채무상담, 신용상담, 정신보건 상담 등 일자리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함께 마련됐다.

고용지원센터, 처인구 노인회, 정신보건센터, 광역 일자리 지원센터 등이 함께 참여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 층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현장에서 상담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는 경기도 일자리지원 센터와의 연계로 경기도 지역 업체 등으로 일자리를 알선해 주게 되며 상당자 중 20%정도가 취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수 관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밀접한 공원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편하게 상담도 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조금더 시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취업지원 행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