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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부터 처인구 지역 초·중·고교에 학교급식용 돼지고기를 공급해 오던 농업회사법인 가은 MPC(주)는 하반기부터 기흥구 수지구 등 용인 전 지역 학교로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가은 MPC는 처인구 소재 36개교 2만7000명의 학생에게 성산한방포크를 급식으로 납품하면서 호평을 받음에 따라 용인 전 지역의 초중고교 학생에게 질 좋은 한방 돼지고기를 납품하기로 결정하고 시에 추가 지정을 요청한 상태다.
용인을 대표하는 돼지고기 브랜드인 성산한방포크는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를 획득한 우수 축산물.
인삼과 당귀, 갈근, 녹각 등 35가지 한약재를 배합한 사료로 돼지를 사육해 면역력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HACCP(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s : 위해요소 중점 관리 기준) 인증을 받은 도축장에서 도축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 주최한 안전축산물전에서 소비자 선정 안전안심 축산물로 인정받았다.
추가 지정이 확정되면 하반기부터 기흥구 61개교 5만2000여명, 수지구 46개교 4만7000여명 등 용인 전체 13만여 학생이 육질 1등급 이상 돼지고기를 급식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학교급식용 돼지고기는 가은 MPC 사옥에 마련된 육가공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처리돼 그날 그날 납품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가장 신선한 고기를 섭취할 수 있다.
이호선 대표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는 질 좋은 재료를 사용한 식단 제공이 매우 중요하다”며 “성산한방포크는 정성을 다해 가장 좋은 품질의 고기를 용인의 미래 희망에게 제공하겠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급식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