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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 개청

관할인구 39만 3000여 명

김호경 기자  2010.07.26 1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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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 경찰서가 지난 23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강희락 경찰청장, 윤재옥 경기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들과 김학규 용인시장, 박준선 국회의원,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억 용인서부경찰서장은 “용인서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경찰서가 오늘 개소되었다”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성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기흥구 보정동에 지하 5층, 지하 1층, 연면적 7702㎡ 규모로 신축 청사를 마련했으며 관할인구는 39만 3000여 명이다.

총 284명의 경찰관이 배치됐으며 산하에 보정. 수지지구대와 구성. 상현파출소를 두고 수지구 전체와 기흥구 일부지역의 치안을 맡게된다.

기존 용인경찰서는 용인동부경찰서서로 명칭이 변경돼 처인구와 기흥구 일부 지역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