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새벽 2시께 기흥읍 신갈리 소재 B유흥주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같은 빌딩의 여관 투숙객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유흥주점에 화재가 발생 후 연기가 계단을 타고 3∼5층으로 유입됐고 깊은 잠에 빠져있던 투숙객들이 황급히 대피하면서 일부는 옥상으로 대피하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투숙객 3명이 건물에서 뛰어내려 부상을 입었다.
용인소방서 구조대 및 진압대원들은 화재현장에 긴급투입해 짙은 연기를 헤치고 여관복도 진입로에 질식해 쓰러진 3명과 투숙객 5명을 구조하고 나머지 13명을 옥상으로 대피시켜 굴절사다리차로 구조했다.
한편 이날 화재에서 구조된 일부 호흡곤란자들은 신갈 강남병원 및 중앙의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